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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
23
11:10:39
가는바디
로크 : 우리들은 새김질하는 반추동물이 되어야 한다. 많은 양의 지식을 위 속에 집어넣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만일 우리들이 좋은 지식을 잘 소화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그 책들은 우리들에게 아무런 힘과 영양분이 되지 못할 것이다.
2023.04
23
10:50:26
칭하이호
성서 :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우니라,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2023.04
23
09:40:21
쌍바퀴
파스칼 : 육체의 죽음과 함께 우리들 인생은 끝나고 마는가? 이 의문은 가장 중대한 문제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는 일이 아주 드물다. 인생이 영원한가, 그렇지 않은가, 우리가 지혜로운가, 무분별한가를 한번 생각해 보라. 지혜로운 행실의 기초는 참된 인생 이 영원한 것이라고 믿는데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먼저 번뇌해야 할 일은 인생은 확실히 불멸임을 발견하여 항상 전력을 다하여 생활해야 한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하여 전혀 무관심한 자들이 많다. 그들 자신 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무관심함은 나를 놀라게 하고 초조 하게 한다.
2023.04
23
09:20:07
희생파
성서 :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 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니 이는 구원이 유태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 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꼭 이 때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 지니라"
2023.04
23
08:30:54
가차압
칸트 : 삶에 매우 큰 가치를 가질 수 있었던 사람은 무엇보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았던 것이다.
2023.04
23
07:40:14
이어마크
익명 : 신에 대한 어떤 사람의 인식은 합리적이다. 그와 같은 인식은 연약 하고 위험한 과오에 빠지기 쉽다. 또 어떤 사람의 신에 대한 인식은 신앙에서 우러나오는 덕성적인 것이다. 이와 같은 인식은 높은 도덕 을 부여하는 신의 성질을 생각하고, 이와 같은 신앙은 진실하고 또 건 실(健實) 이상의 것이기도 하다.
2023.04
23
07:10:18
인디언자리
익명 : 죽음은 밤이 오고 겨울이 오는 것 이상으로 확실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들은 밤이나 겨울은 대비하나 왜 죽음에 대하여 대비하 지 않는가? 죽음에 대한 대비는 착한 인생을 보내는 일밖에 없다.
2023.04
23
06:30:32
고어지사
익명 : 예수교의 진리를 터득하는 데에 있어서 그저 자신의 죄악을 없애버리 는 것으로는 불충분하다.
2023.04
23
05:40:37
대가야
맛치니 : 지상과 천국 사이에 모순이 존재하지 않는다. 만일 신의 창조물인 지상이 악과 이기주의와 폭력으로 가득 찬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신에 대한 모독이다. 지상은 정죄의 자리가 아니다. 지상은 우리들이 진리와 정의라는 이상을 위하여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희망의 싹이 이상(理想) 으로 실현되기 위해 힘써야 할 고장이다.
2023.04
23
05:30:52
바로잡기
익명 : 인간이 젊고 그 생각도 젊으면 젊을수록 물질적 현실을 믿는 힘도 크다. 인간이란 나이 들고 지혜가 깊어 가면 갈수록 이 세계의 기초를 정신적인 것에 인식하는 일이 많다.
2023.04
23
04:50:53
공개주의자
익명 : 좋은 사회란 그 속에서 위대한 진리가 실현 될 수 있는 사회이다.
2023.04
23
04:40:10
고기완자
익명 : 남에게는 많이 용서하고 자기에게는 무엇이나 용서치 말라
2023.04
23
03:50:45
측대파
성서 :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 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게하라 하겠느냐? 의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2023.04
23
03:20:06
동바리공
노자 : 학문을 탐구하는 자는 매일 세상의 눈앞에서 커가고 있다. 참된 지혜를 찾는 자는 날마다 점점 작아져 간다. 그는 모든 겸손에 도달 할 때까지 점점 작아져 간다. 결국 그가 모든 겸손에 도달했을 때는 이룰 수 없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2023.04
23
02:50:39
터치다운
세네카 : 평화를 어지럽게 하고 만다. 바람 때문에 성난 파도가 해초를 뿌리째 뽑아 버림은 누구나 알고 있다. 바다와 같이 마음에 폭풍이 생겼을 때 분노는 상스럽고 험상궂고 사악한 말을 뿜어낸다. 인간의 입이란 그러한 말로 가득 차 있고 더럽 혀져 있는 채 어느 때라도 뿜어낼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 분노가 닥쳐 왔을 때에는 냉정을 되찾아야 하고 스스로를 반성해야 한다. 분노란 결코 고상한 것도 남성적인 것도 아니다. 분노 속에는 고상한 감정이나 위대한 감정이 없음을 말해 준다. 그러나 무지한 인간들은 그와 같은 광태를 적극성으로, 공감을 용기로, 불순함을 힘으로, 잔인함을 힘의 기회로, 경솔함을 굳셈으로, 심술을 악에 대한 혐오라고 잘못 생각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실은 바대로 분노하고 있는 사람의 행동은 모두 그 사람의 악함과 어리석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이 분노해서 자기 의 아이나 부인을 때리거나 행패를 부리는 경우와 개나 말을 차고 때리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심하게 때리 면 몸이 붓는 것과 같이 약한 마음이 남에게 상처를 받으면 점점 약 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강한 분노를 나타낸다. 여자는 남자보다 화내기 쉽고 병든 사람이 건강한 사람보다 분노하기 쉬운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와 같이 분노는 강한 마음의 표현이 아니라 반대로 약한 마음의 표현이다. 약한 마음은 힘자라는 대로 경련 하면서 스스 로의 고집을 버릴 수 없을 뿐더러 흙탕물을 내뿜는 폭풍우의 바다와도 같 이 자기 자신을 암흑으로 그리고 더럽게 하는 것이다.